[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2에 대한 계획을 언급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질문에 "압력이 너무 크다. 너무 많은 요구와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시즌2를 안 만들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 속에 어느 정도 구상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면서도 "지금은 언제 나올 것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올지 말씀 드리기엔 너무 이르다. 다만 말할 수 있는 것은 기훈(이정재 분)이 돌아올 것이고 그가 이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할 것이라는 점은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공개 이후 4주 만에 전 세계에서 1억 4천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면서 넷플릭스 역대 오리지널 작품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TV 시리즈다.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등이 출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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