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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김종국 근육, 치열한 운동의 결과" 로이더 논란 종식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비뇨기과 전문의가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닥터코넬in대구'에는 '김종국의 남성호르몬 9.24가 46세 남자에게 불가능? 김종국 로이더? 모든 궁금증 비뇨기과 전문의가 속시원하게 다 해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 캡처 화면 [사진=유튜브 캡처]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 캡처 화면 [사진=유튜브 캡처]

김종국은 최근 캐나다 유명 헬스 트레이너 그렉 듀셋으로부터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받았다.

이영진 전문의는 "약물로 근육을 키운 남자들 몸을 많이 봤다"라며 "그런 경우 부피가 커진 근육 소위 말해 벌크업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처럼 잔잔한 잔근육과 갈라진 근육은 약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며 "정말 치열한 운동의 결과"라고 의혹을 반박했다.

또한 남성 호르몬 수치가 9.24인 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며 "운동을 열심히 하면 50대 이상 남성도 10~11 이상 수치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만약 약물을 복용했다면 훨씬 더 높거나 낮은 수치가 나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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