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가운데 아이돌들은 대거 수능에 미응시하며 가요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8일 전국 1천300개 수험장에서 실시된다. 수험 인원은 전국 약 51만여명이며,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2003년 학생들이 주 수험 대상자다.
아이돌들은 각자 신념에 따라 수능 응시 및 미응시를 결정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2003년생 아이돌들 중 ITZY 유나, 아이브 데뷔 예정인 안유진, 스테이씨 세은, 엔하이픈 선우, 크래비티 태영 성민, 이펙스 금동현 뮤, 피원하모니 인탁 등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학업 대신 연예 활동에 주력하기 위한 선택이다. 아이브 안유진 소속사 스타쉽 측은 "데뷔를 앞둔 현 시점에서 활동에 전념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반면 트레저 도영,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로켓펀치 소희, 베리베리 강민, MCND 민재 휘준, 고스트나인 이우진 등은 수능에 응시한다.
연예 활동과 학업을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각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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