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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연극 '리차드3세'로 4년만 연극 복귀…희대의 악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황정민이 연극 '리차드 3세'로 돌아온다.

오는 1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리차드3세'(제작 (주)샘컴퍼니, 프로듀서 김미혜)가 공연된다.

배우 황정민은 4년만에 돌아온 '리차드3세'에 함께 복귀한다. 황정민은 2018년 10년만의 무대 복귀작으로 '리차드3세'를 선택해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한 바 있다. 2018년 초연 당시 피의 군주로 군림한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황정민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연민을 불러 일으키고, '희대의 악인을 사랑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연극 '리차드3세' [사진=샘컴퍼니]

제작진은 어둠속에서 때를 기다리는 피의 군주 리차드의 권력을 향한 야망 가득한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황정민은 굴곡진 인생과 사이코틱한 성격, 콤플렉스에서 비롯된 욕망의 폭주라는 극적인 스토리를 지닌 희대의 악인 리차드3세역을 연기한다.

'리차드3세'는 12월2일 오전 11시 1차 티켓박스를 오픈한다. 예매 가능한 공연은 2022년 1월11일부터 13일이다. 예술의전당 선예매는 12월1일 오전 11시 가능하다.

한편, '리차드3세'는 2022년 1월11일부터 2월1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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