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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장제원子 노엘, 오늘(19일) 첫 재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의 첫 재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19일 오후 4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무면허 운전) 공무원 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노엘(본명 장용주)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래퍼 노엘 [사진=글리치드컴퍼니]
래퍼 노엘 [사진=글리치드컴퍼니]

피고인의 출석 의무로 인해 수감 중인 노엘도 법정에 나온다. 노엘은 이 자리에서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노엘은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 출동한 경찰이 노엘에게 신원 확인 및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노엘은 이에 불응하며 경찰관 머리를 들이받았다.

이후 노엘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12일 구속됐다. 노엘은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지 않으며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 역시 노엘을 27일 구속 기소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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