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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전무후무한 '지옥'…도전=최고의 가치이자 강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지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도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유아인은 지난 20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정진수로 완벽 변신한 유아인 키워드 인터뷰' 영상에서 '지옥'에 대해 "전무후무. 전에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보기 힘든. 죽인다는거지. 엄청난 작품이 나왔어"라고 말했다.

'지옥' 유아인이 '지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지옥' 유아인이 '지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이어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이어가면서 앞에서 느꼈던 놀라움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더 큰 뒤통수를 갈긴다는 것"이라고 '지옥'만의 차별점을 전했다.

또 연상호 감독에 대해서는 "현장을 이끌어가는 추진력, 카리스마, 유머가 있다. 감독님을 존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세상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를 기억에 남는 대사라고 꼽은 유아인은 김현주 키워드가 나오자마자 "너무 좋아. 짱이야"라며 웃었다. 이어 "인물을 대하는 태도, 인물에 마음을 담는 태도, 현장에 임하는 태도 모두 훌륭하셔서,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6부 엔딩에 맞은 뒤통수가 가장 아팠다"라고 밝힌 유아인은 자신의 장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놀랍게도 어떤 가발도 내 머리처럼 소화하는 장기가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도전' 너무 예쁜 말이고 늘 하면서 살았고 최고의 가치로 두고 살았는데 함정처럼, 강박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단맛 덕후'인 그는 "아이스크림을 하루에 3~4개씩 먹고 초콜릿도 좋아한다. 줄인 게 이 정도"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관심도를 입증했다. 유아인은 새진리회의 정진수 의장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 내공을 뽐냈다. 유아인 외에도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이레, 류경수, 김신록 등이 열연을 펼쳤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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