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김범룡이 빚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가수 김범룡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범룡은 "사람은 잘 하는 것, 전문적인 것을 해야 한다"라며 녹색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제작해 성공에 올랐으나 사기를 당해 힘든 시간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방송에도 출연할 수 없었다. 방송에 출연하면 돈 달라고 빚쟁이들이 찾아왔다"라며 "그런데 주위분들한테 감사한 게 선후배들이 와서 끌어줬다. 같이 놀아주고 아내도 믿어줬다. 무슨 자신감이었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하면서 웃었다.
김범룡은 "집에 쌀 없고 빚 없고 건강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빚 있으면 안되겠더라"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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