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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신혜♥최태준, 임신→내년 1월 결혼…"귀한 생명 찾아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임신과 내년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최태준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23일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신혜 측은 "박신혜 배우와 최태준 배우, 두 사람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최태준 측도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동료로 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박신혜 배우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다"라며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신혜의 임신 소식도 알렸다.

박신혜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신혜와 최태준도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게재하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신혜는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최태준)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고 임신 소식도 전했다.

박신혜는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 조금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너무 기다리시지 않게 하루빨리 멋진 배우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태준은 "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라며 박신혜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최태준은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글을 맺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동문으로, 지난 2018년 3월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약 4년여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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