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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컴백] '7인 체제' 고스트나인, 5개월만 가요계 컴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5개월 만에 컴백한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을 발매한다.

앞서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으로 '비주얼 맛집', '퍼포먼스 맛집' 출격 등의 기대를 모았던 고스트나인이 선보일 'NOW : Who we are facing'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고스트나인 단체 이미지 [사진=마루기획]
고스트나인 단체 이미지 [사진=마루기획]

◆변신에 변신을 거듭

고스트나인에게는 '성장돌', '개척돌', '열일돌'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온다. 데뷔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이들이 선보인 앨범은 'NOW : Who we are facing'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개. 고스트나인은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 소화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차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변신을 거듭했다.

이번에도 고스트나인은 펜싱 스튜와 레이싱 룩 등의 의상으로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전작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청량미가 돋보였다면, 짙은 남성미와 퇴폐미를 담은 비주얼로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다양한 콘셉트 포토 공개로 '비주얼 맛집'으로 등극한 이들의 변신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인다.

◆스토리텔링의 향연

변화의 중심에 선 고스트나인이 선보이는 'NOW : Who we are facing'은 '중독적인 샤우팅'과 '마에스트로'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펼친다. 특히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존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 아래 특별한 만남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노래한다. 고스트나인만의 차별화된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타이틀곡 'Control (컨트롤)'을 포함해 'Milestone (마일스톤)', 'TRIANGLE (트라이앵글)', 'Love Language (러브 랭귀지)', 'Dreaming (드리밍)', 'COSMOS (코스모스)'까지 특별한 '지금(NOW) 이 순간'의 무드가 칠해진 여섯 트랙이 담겨 있다.

'Control'은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를 사용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슬픔, 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나에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완성도 높은 곡과 더불어 뮤직비디오도 놓칠 수 없는 묘미다. 괴테의 시 '마왕'을 모티브로 삼은 스토리는 각자 다른 방식의 죽음의 문턱 앞에 놓여있는 순간의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죽음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는 느낌을 보여줄 예정이다.

◆퍼포먼스 마에스트로 출격

마에스트로는 '어떠한 분야에서 그 기능이나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뜻한다. 고스트나인은 'Control' 무대를 통해 퍼포먼스 분야의 마에스트로로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마왕의 강인한 모습이 담긴 안무와 마에스트로 지휘 모습을 형상화한 퍼포먼스 등을 고스트나인만의 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쌓은 무대 경험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등이 시너지를 이뤄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무대를 펼칠 고스트나인은 이번에도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마에스트로로 이름을 떨칠 전망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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