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정훈희가 목소리에 반해 김태화와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데뷔 54년을 맞은 가수 정훈희가 출연했다.
이날 정훈희는 "난 6남1녀라 오빠들이 나를 남자처럼 키웠다"라며 "왠만한 남자는 겁나지 않고 담력이 셌다"고 했다. 이어 "노래만 내숭 떠는 스타일이고 성격은 덜덜이 였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남편인 김태화와 불거진 스캔들도 정면돌파했다. 그는 "한 기자가 연애 하냐고 묻기에 '연애하는거 아니고 같이 살아. 몇개월 됐어'라고 했다. 결혼하냐는 질문에 '모르지 그건 살아봐야 알지'라고 했다"고 당당했던 과거를 전했다. 이어 "나는 김태화 얼굴이 아닌 목소리에 반했다"라며 "(김태화가) 건강 안 좋아졌다가 최근에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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