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성, '우리들의 블루스' 캐스팅…'슬의생' 이어 대세 행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현성이 '우리들의 블루스'로 신흥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한다.

배현성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고등학생 정현 역을 맡았다. 제주 태생의 열여덟 살 고등학생 정현은 전교 1, 2등을 도맡아 하는 모범생에 부드럽고 섬세한 성격을 지닌 인물. 배현성은 아직 미성숙하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현실 성장기를 그려내며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2018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데뷔한 배현성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멍뭉미 넘치는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과 시즌 2에서 장홍도 역으로 새싹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이어 화제작에 캐스팅되며 대세 반열에 오른 배현성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라이브(Live)',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이 출연하며 2022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