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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코로나19 완치…YG "4일 자가격리 해제"(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블랙핑크 리사가 10일 첫번째 솔로 앨범 'LALISA'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리사가 10일 첫번째 솔로 앨범 'LALISA'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어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는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4일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앞서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라며 "그럼에도 이들 세 사람은 피치 못할 업무상 목적의 스케줄 외 대외 활동을 최소화해왔다"라고 밝혔다.

YG 측은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리사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는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오늘(12월 4일)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습니다.

앞서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 세 사람은 피치 못할 업무상 목적의 스케줄 외 대외 활동을 최소화해왔습니다.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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