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는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4일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앞서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라며 "그럼에도 이들 세 사람은 피치 못할 업무상 목적의 스케줄 외 대외 활동을 최소화해왔다"라고 밝혔다.
YG 측은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리사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는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오늘(12월 4일)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습니다.
앞서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 세 사람은 피치 못할 업무상 목적의 스케줄 외 대외 활동을 최소화해왔습니다.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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