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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신인시절 회상 "투자 많이 받아...많이 벌어서 갚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아이비가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싸이월드 감성을 자극하는 연말 콘서트를 위해 아이비 섭외에 나선 유재석, 정준하, 하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이비는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박진영의 눈에 띄어 댄스 가수로 데뷔했다. 원래 발라드 가수를 준비하고 있었다가 우연한 기회 박진영을 만나 '얘는 무조건 댄스를 해야한다, 프로듀싱도 해주겠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 [사진=MBC 캡처]
놀면 뭐하니 [사진=MBC 캡처]

유재석은 당시 아이비의 안무를 마이클 잭슨 안무가 파티마 로빈슨이 짜준 사실을 전하며 "돈이 많이 들었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비는 "많이 벌어서 많이 갚았다. 투자금이 많았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아이비는 히트곡 '유혹의 소나타'에 대해 "녹음식에서 듣자마자 다들 박수를 쳤다. 제 성격이랑 너무 잘맞는 노래였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보다 나 미친 거 보여줘야지.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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