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유희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와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13일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재석이 오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소속사 아티스트와 임직원 전원이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알렸다.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을 비롯해 정재형과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 박새별을 비롯해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그리고 새로 합류한 이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유재석은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안테나 수장인 유희열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안테나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희열 역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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