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신지윤, 건강 회복 후 팀 복귀 "자신감 생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위클리 멤버 신지윤이 건강 회복 후 팀에 복귀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위클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위클리(Weeekly) 멤버 신지윤이 복귀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배려 덕분에 신지윤은 약 4개월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신지윤 본인과 가족, 전문의, 그리고 당사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지윤양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하며 활동 복귀 가능 여부를 조심스럽게 타진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논의에서 신지윤이 활동에 복귀할 수 있는 충분한 상태가 되었다고 의견을 모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위클리는 15일부터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클리 신지윤도 14일 팬 커뮤니티 채널 위버스를 통해 활동 복귀와 관련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신지윤은 "쉬는 동안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운동도 공부도 했다"라며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고, 데일리(공식 팬클럽명)를 향한 마음은 더더욱 커졌다"라고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그는 "솔직하게 저를 바라보고 제게 필요했던 만큼의 휴식을 취하고 나니 앞으로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넘어지더라도 걷기를 멈추지 않는 지윤이 되어 꾸준히 데일리와 걸어가고 싶다"라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위클리 신지윤은 지난 8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