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차기작으로 '내 남자는 큐피드'를 선택했다.
16일 방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나나가 2022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극본 허성희)에 캐스팅, 장동윤과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내 남자는 큐피드'는 자신이 쏜 활에 맞아 사랑에 빠져버린 요정과, 그 사랑에 얽혀 인연의 실이 끊어진 한 여인이 2022년 다시 만나 펼치는 운명극복재회 로맨스.
극중 장동윤은 요정 천상혁 역을 맡았으며, 나나는 '구기동 종려시'로 불리는 동물병원 수의사 오백련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나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내 남자는 큐피드'는 내년 초 첫 촬영에 나서며, 편성은 미정이다.
한편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2016년 '굿 와이프'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했다. 이후 '출사표' '저스티스' '킬잇' 등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작은 지난해 5월 종영한 '오 주인님'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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