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지혜가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지혜가 최근 동아프리카 우간다 질병 감염 예방을 위한 식수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며 또 한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팀앤팀 측은 "한지혜는 홍보대사로서 식수지원과 국제구호 개발의 필요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후원에도 앞장서 왔다. 올해 12월 전달받은 후원금은 아프리카 우간다에 식수위생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지혜는 "8년 전 팀앤팀을 만나 인연을 맺고 지금껏 소소하게 도움드릴 일이 있으면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라며 "이번에 작은 나눔으로 마음을 보태게 되었는데, 오히려 밝고 건강한 직원분들 덕분에 기운을 많이 받고 왔다. 필수 생존수단인 식수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거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던 한지혜는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케냐와 우간다 지역 총 4곳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2020년부터는 동아프리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한 기부,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아동 학대 예방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동참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