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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한사람만', 첫방 시청률 2.4%…안은진x김경남 인연 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드라마 ' 한 사람만'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사람만'이 2.4% 시청률로 출발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한 사람만'이 2.4% 시청률로 출발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전작 '아이돌' 마지막 회가 얻은 0.6%와 비교한다면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의 때를 밀며 억척스럽게 살아온 세신사 표인숙(안은진 분)은 슬그머니 뒤를 따라다니던 죽음의 그림자를 알아차렸다. 뇌종양이었다. 발견했을 때는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할인이 된다는 이유 때문에 호스피스 '아침의 빛'을 찾았을 뿐이었다.

'녹색광선'이라는 방에 배정받은 인숙은 룸메이트 강세연(강예원 분)과 성미도(박수영 분)를 만났다. 인숙은 차마 시한부란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싱가포르에 간다 둘러대며 할머니 육성자(고두심)를 떠났다. 그 때 옆집 꼬마 하산아(서연우)와 한 약속이 있었다. 시도 때도 없이 폭력을 휘둘러대는 아빠 하용근(백현진)으로부터 꼭 지켜주겠다는 것. 그런데 성자가 용근에게 얻어 맞아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손녀 인숙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왔다.

인숙이 불안감에 안절부절하고 있을 때, 세연이 나섰다. "네가 데려가. 누군가를 죽여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선택하지 않겠어? 어차피 우린 죽는데 한 사람만 데려가면 어때"라던 그녀의 비장함은 번쩍이는 천둥번개와 함께 인숙의 뇌리에도 깊숙이 박혔다. 이윽고 달려나가는 인숙과 미도, 그리고 골프채를 쥔 채 두 사람을 조용히 쫓아가는 세연은 꼭 무슨 일을 치를 것만 같은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보험금을 노리는 아빠 때문에 목숨을 위협받고 있던 산아의 긴박한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이가 바로 살인청부업자 민우천(김경남)다. 그는 용근과 그의 휴대폰을 처리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하지만 예상 밖에도 용근을 처리한 건 골프채를 든 인숙이었다. 비가 쏟아지는 날 밤, 많은 감정이 뒤섞인 두 사람의 눈빛 교환은 또 다른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꽃피면 달 생각하고' 1회는 전국 기준 7.5%, SBS '그 해 우리는' 5회는 3.7%, tvN '어사와 조이' 13회는 3.4%,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7회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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