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예 박리원이 다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오전, 소속사 다을엔터테인먼트 정채운 대표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에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박리원이 다을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되었다.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리원은 다을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에 이어, 영화 '도그데이즈'(가제/감독 김덕민) 캐스팅 소식도 함께 전했다. '도그데이즈'는 히트작을 대거 배출한 영화사 JK필름과 자이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은 영화로,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동물 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위로하며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JTBC '알고있지만,'을 통해 브라운관 데뷔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리원은, 이번 영화에서 기타리스트 현(이현우 분)과 같은 밴드에 속한 베이시스트 '지연'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박리원은 직접 베이스를 연주하며 그간 쌓아두었던 매력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보여 큰 기대가 모아지기도.
박리원은 "연기자로서 중요한 시작을 다을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설렌다. 저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믿어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회사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항상 배우는 자세로 겸손하게 연기하며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도그데이즈'도 기대가 큰 작품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리원이 출연하는 영화 '도그데이즈'는 배우 유해진, 윤여정,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이달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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