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7일째 압도적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19만6천242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18만2천425명이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7일째 1위를 이어가는 동시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팬데믹 시대 최단 기간 흥해 기록을 세웠다.
앞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개봉 당시 6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고, 개봉 첫 주에만 무려 277만 명을 기록하는 흥행력을 보여줬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와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22일 개봉되는 가운데 여전히 67%라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어떤 기록 행진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숙적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가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이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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