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장윤정의 도장깨기'가 오늘(23일) 종영한다. '도장깨기'는 새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연출 류복열 제작 LG헬로비전)가 23일, 20회 방송으로 시즌1의 막을 내린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해수 그리고 장지원 밴드와 함께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들을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LG헬로비전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큰 인기를 끌며 당초 기획된 12부작에서 8회를 연장하기도 했다.
'도장깨기'는 자타공인 트로트 마스터 장윤정이 직접 기획하고 도경완이 함께하는 본격 도장부부 프로젝트. 실제로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온 두 사람이다.
최근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도경완은 "후련할 줄 알았는데 섭섭함이 더 큰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 역시 "저희가 여기서 멈추면 '도장깨기'에 신청하려 했던 분들께서 많이 실망하실 것 같다"며 시즌2의 출범을 예고했다. 나아가 도경완은 "우리 열차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릴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도장깨기' 측은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잠깐의 재정비를 마치고 다가오는 2022년에 시즌2로 돌아올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3일 방송에서는 전남 여수에서 마지막 원포인트 레슨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78세의 최고령 캠핑메이트와 6년차 무명 트로트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유쾌한 노래 코칭과 함께 가슴 뭉클한 사연을 나눌 예정.
23일 오후 5시, 9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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