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기두가 가수 범진의 신곡 '인사'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김기두 소속사 킴스엔터테인먼트는 "김기두가 24일 18시 공개되는 범진의 신곡 '인사'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기두는 직장을 잃은 가장으로 변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가족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히 연기로 그려냈다. 감각적인 색감과 분위기로 영상미 가득한 뮤직비디오에 김기두의 연기력이 더해져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범진의 '인사'는 자신의 어제와 오늘을 위로해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우리의 내일에 더 좋은 날이 오길 바란다는 희망찬 인사를 보낸다.
특히 직장을 잃고 짐을 챙겨 쓸쓸히 걸어 나가는 모습, 다리 위에 주저앉아 한숨 쉬는 모습, 하지만 아들의 전화를 받고 웃으며 다시 한번 힘을 내는 모습 등 기러기 아빠의 슬프지만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내어 대한민국 중년과 노년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한편 김기두는 2022년 1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을 통해 스크린에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차기작 2편을 촬영하며 종횡무진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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