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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붐, 고등학교 때 베프...결이 달라 연락만 하고 지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정지훈이 붐과의 친분에 대해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정지훈과 김범이 출연했다.

이날 정지훈이 등장하자 MC 붐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정지훈의 '반쪽친구'라고 주장해왔던 것.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캡처]

키는 "붐이 정지훈과 '오성과 한음'이라고 했다"고 폭로했고, 정지훈은 "맞는 얘기다. 고등학생 당시 베프는 맞다. 서로에게 기쁜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있으면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붐은 제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곁을 지켜줬고, 저는 붐의 아버지가 떠나셨을 때 곁을 지켜줬다"고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정지훈은 "힘들 때 보는 친구지만 평소에는 결이 좀 달라서..."라며 "붐과는 15년만에 만났다. 평소에는 연락만 하고 지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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