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양궁선수 김제덕과 위키미키 최유정이 'KBS연예대상'에서 재회했다.
25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1 KBS연예대상'은 2021년을 빛낸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김성주, 한선화, 문세윤이 진행했다.
이날 김제덕 선수와 최유정은 인기상 시상자로 나섰다. 앞서 김제덕 선수는 최유정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만남을 가졌고, 이번이 두번째다.
김제덕 선수는 "유정님의 찐팬이다. 신곡 잘 듣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많이 부탁한다"고 했다. 최유정은 "1월 선수촌으로 돌아가신다고 들었다.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김제덕 선수는 최유정에게 직접 화살 쏘는 방법을 알려줘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는 김숙. 김종민, 문세윤. 박주호 가족. 전현무이며,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는 '1박 2일'을 시작으로 '개는 훌륭하다'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