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이시언이 결혼식에서 불거진 노 마스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시언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부케 사진 촬영 당시 있었던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사과 말씀 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시언은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며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박나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이시언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고 제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박나래는 25일 자신의 SNS에 이시언 서지승 부부의 결혼식 단체 사진 촬영 영상을 게재했다. 서지승이 박나래를 향해 부케를 던지는 모습이 담겼고, 영상 속 하객 대부분은 노 마스크 상태였다.
박나래는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논란을 방지하려 했으나, 일각에서는 단체 사진 촬영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시언과 서지승은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약 4년 만인 12월 25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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