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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①] '검은호랑이의 해' 빛낼 ★…다현·이재욱·이승기·신현빈


모험심·승부욕 강한 호랑이띠 스타들 활약 기대돼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엔터 업계 역시 새로운 기대와 희망에 차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고, 돌파구를 찾았다. 가요와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며 세계 속에 우뚝 섰고,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올 한해를 빛낼 새로운 얼굴과 대중의 사랑을 받을 스타는 누가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조이뉴스24가 새해를 맞아 엔터 업계의 이모저모를 전망해 봤다.[편집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이다. '호랑이 기운'이 절실한 요즘, 돌아온 호랑이의 해가 어느 때보다 반갑다.

호랑이띠는 모험심이 강하고 승부욕이 강한 특징을 지닌다. 올해를 자신들의 해로 만들 호랑이띠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트와이스 다현, 이재욱, 신예은, 박민영, 이승기, 보아, 신현빈, 양세찬(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조이뉴스24 DB, JTBC. Mnet]

◆<98년생>트와이스 다현x신예은x이재욱

올해 한국나이로 24세가 되는 1998년생 범띠 스타는 트와이스 다현과 배우 신예은, 이재욱이다.

2015년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한 다현은 데뷔곡 '우아하게'를 비롯해 '치얼업' '라이키' 'TT' '예스 오어 예스' '왓 이즈 러브' '팬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연말 서울에서 4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III'의 서막을 연 트와이스는 2월부터 미국 투어에 돌입한다. 2월15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달라스, 애틀랜타, 뉴욕 공연을 숨가쁘게 이어간다.

'웹드라마 여신'으로 주목받은 신예은의 데뷔작은 2018년 천만웹드 '에이틴'이다. 이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경우의 수' 등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뮤직뱅크' MC를 거쳐 현재 '볼륨을 높여요' DJ로 활약 중이다.

새해에도 신예은의 활약은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3인칭 복수'에도 캐스팅됐다.

'3인칭 복수'는 옥찬미가 쌍둥이 오빠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오빠의 학교에 사격 특기생으로 전학을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월 첫 촬영에 나선다. 대만의 인기 영화를 리메이크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전학생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예은과 함께 도경수, 원진아 등이 출연한다.

이재욱 역시 2018년에 데뷔했다. 데뷔작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다. 이후 이재욱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도도솔솔라라솔' '무브 투 헤븐' 등에 출연했다.

올해 이재욱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환혼'으로 복귀한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마이걸 아린, 뉴이스트 민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 외에도 98년생에는 여자친구 신비와 엄지, 배우 서신애, 여자아이들 전소연, 주결경, 아스트로 문빈, 아이콘 정찬우, 세븐틴 승관, NCT 정우, MC그리, 샘킴 등이 있다.

◆<86년생>윤시윤x이승기x박민영x신현빈x보아

1986년생 윤시윤, 이승기, 박민영, 신현빈, 보아는 올해로 36세가 된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윤시윤은 올해로 데뷔 13년이다. '제빵왕 김탁구'로 시청률 40%를 맛보며 인생의 전성기를 누렸고 이후 꾸준히 작품을 선보였다. 가장 최근작은 발기부전 환자 이야기를 다룬 '유 레이즈 미 업'이다.

윤시윤은 올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지난달 크랭크인 한 영화 '탄생'에서 윤시윤은 김대건 신부 역을 맡았다. 영화 '탄생'은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다.

또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의 타이틀롤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2004년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 활약 중인 이승기는 연기부터 노래, 예능까지 다 소화하는 올라운더다.

예능 대표작은 '1박2일'과 '집사부일체' '신서유기'이며,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구가의 서' '마우스' 등에 출연했다. 올해 연기 복귀작은 결정하지 않은 상태. 예능 '집사부일체'와 '싱어게인2'에 집중하고 있다.

박민영은 올해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색다른 직장 로맨스를 선보인다. '기상청 사람들'은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박민영은 송강과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을 계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시티헌터' '힐러' '김비서가 왜그럴까'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 영화 '방가방가'로 데뷔한 신현빈에게 2020년은 최고의 한해였다. 신현빈의 인생작이라 할 만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만났고, '너를 닮은 사람'으로 색다른 변신을 추구했다.

2022년엔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티빙 오리지널 '괴이'에 출연한다. 송중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신현빈은 반부패수사부 검사로 분한다. '괴이'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극으로, 신현빈은 천재문양 해독가로 분해 구교환과 호흡을 맞춘다.

보아는 2000년 만 13세의 나이에 'ID: Peace B'로 데뷔했고, 이후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하며 '아시아의 별'로 불렸다. 히트곡은 'No.1' '발렌티' '아틀란티스 소녀' '마이네임' '걸스온탑' '온리원' 등이다.

SBS 'K팝스타' 심사위원 자격으로 출연한 데 이어 Mnet '보이스코리아 2020' 심사위원, '프로듀스 101 시즌2' 대표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각종 화제성을 휩쓸었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트 저지로 활약했다. 새해 보아는 소녀시대 태연, 효연, 레드벨벳 슬기, 웬디, 에스파 카리나, 윈터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걸스 온 탑'으로 활약을 펼친다.

이 외에도 1986년 류준열, 김옥빈, 최다니엘, 전소민, 문채원,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 양세찬, 1974년생 김정은, 오나라, 이적, 신하균, 1962년생 최민수와 최민식, 최명길, 최수종도 호랑이 띠다. 1950년생에는 국민가수 조용필과 최백호가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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