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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홍윤화 "행복한 예능"…김태원 "전국의 맛둥이 중 한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 새롭게 합류한 홍윤화, 김태원이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3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 358회에서는 뚱3(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할 새로운 멤버로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한다.

'맛있는 녀석들' 포스터 [사진=ihq]
'맛있는 녀석들' 포스터 [사진=ihq]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해 왔다.

홍윤화는 그동안 '홍투어'를 두 차례나 선보이며 뚱3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바. 김태원 역시 '프로 맛팁러'로 등장해 진정한 먹방이 무엇인지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홍윤화 "방송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행복한 예능이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그 프로그램을 평소 좋아하던 언니, 오빠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김태원 역시 "전국의 맛둥이 중 한 명으로 시청하다가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방에 합류해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감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책임감 있게 밥 한 톨까지 존중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맛있는 녀석들'에 새롭게 합류한 홍윤화, 김태원. [사진=ihq]
'맛있는 녀석들'에 새롭게 합류한 홍윤화, 김태원. [사진=ihq]

큰 사랑을 받은 김준현의 빈자리를 채워하는 부담감 역시 적지 않을 터. 하지만 홍윤화는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웃을 거리가 가득한 '맛있는 녀석'이 되겠다"고 했고, 김태원은 "저만의 음식 철학으로, 음식들을 하나하나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먹겠다"고 차별화 포인트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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