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이경실 아들' 손보승, 아빠 된다 "결혼 준비 과정 중 새 생명 찾아와"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이자 배우 손보승이 아빠가 됩니다.
손보승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손보승이 여자친구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 중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점과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하여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소속사는 "손보승 배우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보승은 1999년 1월 생으로 현재 만 22세입니다. 만 22세에 어린 아빠가 된 손보승은 예비 아내와 결혼 준비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 '옷소매' 이준호-이세영 화끈 입담 "공동 대상 가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와 이세영이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하며 시청률 공약을 지켰습니다. 이준호는 최종회 시청률이 20% 넘으면 '속적삼 노엘'을 하겠다고 다시 한 번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이하 정희)에 스페셜 DJ로 출연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 전 라디오에 출연해 시청률 10%가 넘으면 DJ로 다시 오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준호는 "저희 드라마가 드디어 14.3%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말했고 이세영은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약속을 지키러 달려왔다. 안 올 수가 없었다"고 시청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세영은 시청자의 스포 요청에 "저희는 할 게 더 남았는데 감독님께서 '그만 해도 되겠다' 해서 자르셨다"라고 했고, 이준호 역시 "저랑 이세영 씨는 대본을 따라 가려고 했는데 감독님께서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멋있고 예쁘게 나올 것 같다'고 하셔서 '그래도 되나?' 싶었다"라고 말을 보탰습니다. 이세영은 또 "아마 합방신 떄 잠시 19금이 뜰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MBC 연기대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베스트 커플상을 기대한다며 "로맨스를 찍는 배우라면 꼭 받고 싶은 상"이라고 했습니다. 대상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공동대상 가자"라며 "공동대상 주면 받겠다"고 솔직함을 드러냈습니다.
시청률 공약도 언급했습니다. 이세영은 "팬들이 준호 씨 시청률 공약 이행할 때 '곤룡포 입고 우리집'과 '속적삼 입고 노엘' 두 가지를 원하시더라"라고 말을 꺼내자 이준호는 "'속적삼 입고 노엘'은 제 의견이 아니다"라고 당혹감을 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세영은 "준호 씨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수요가 있지 않나"라고 대꾸했고, 이준호는 "막말로 (시청률이) 20% 넘으면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세영은 "우리가 지금까지 말한 건 전부 다 이뤄졌다"며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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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은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 중으로, 내년 1월 1일 16부, 17부 연속방송을 끝으로 종영합니다.
◆ '오징어게임', 시즌3도 제작된다…황동혁 감독 "논의 중"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징어게임'이 시즌2에 이어 시즌3도 제작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은 28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저희와 넷플릭스가 아직 시즌2, 3에 대해서 같이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작 시기가 업계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전하며 "아마 조만간 어떤 결과물이,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알기 때문이다. 다들 긍정적으로 이 다음 시즌 준비를 해보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즌 2에선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이 풀어나가는 이후의 이야기가 위주가 될 것이며 기훈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 쫓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2의 큰 줄거리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 이준석, 가세연 '성상납' 의혹제기에 "허위사실 강력대응"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자신에 대한 성(性)상납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8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가세연의 의혹 제기에 대해 "당 대표직을 수행하다 보면 이런저런 공격도 많이 받게 되어 있는데, 사실 관계에 따라 대처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 의혹 제기는 솔직히 제가 보고 나서 굉장히 당황스럽다"라며 "저도 이제 왜냐하면 거기 보면 무슨 어떤 형사재판에 있었던 내용에 제 이름이 언급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수사기관이나 어떤 곳으로도 그런 것에 대해서 연락을 받은 것도 없고 저는 그 내용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에 어제 그 방송을 전해 듣고서야 내용을 좀 알아보는 중"이라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실은 "가세연에서 제기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고소장은 곧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가세연은 27일 저녁 유튜브 방송에서 대전지검 수사 자료 등을 토대로 이 대표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대전 모처에서 수 차례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가세연 방송 내용은 저와 관계가 없는 사기 사건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저를 공격한 것"이라며 "자료를 전부 공개하지 않을 시에는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세연이 이튿날에도 별도 방송을 통해 관련 의혹을 지속 제기하자 고소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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