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남경읍이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디어이엔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남경읍이 tvN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이재식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한국 최초의 군법정 드라마로,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남경읍이 이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맡은 이재식은 군대 서열 1순위인 국방부장관를 맡고 있는 인물로, 군대의 상명하복 서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역할인 만큼 특유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 내공을 보여주며 명품 조연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경읍은 최근 후배, 제자들과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를 가진 친환경 캠페인 ‘줍깅’ 컨셉의 유튜브 ‘별따깅원정대-읍사부소’ 채널을 개설,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군법정을 배경으로 하는 첫 번째 드라마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군검사 도베르만'은 영화 '변호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무법 변호사' 등을 집필한 윤현호 작가와 드라마 '배드파파', '십시일반' 등을 연출한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년 tvN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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