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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어사와 조이', 시청률 3.8%…옥택연x김혜윤 '평생 길동무' 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이 빌런 소탕에 성공,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연출 유종선·남성우·정여진, 극본 이재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몽작소) 최종회는 전국 가구 평균 3.8%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전국 평균 1.6%를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어사와 조이 [사진=tvN]

빌런 소탕의 임무를 마친 수사단은 퇴근을 선언하며 새로운 터전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저마다의 꿈을 이룬 그들의 모습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서로에게서 행복을 찾은 이언(옥택연 분)과 조이(김혜윤 분)의 해피엔딩은 꽉 찬 감동과 설렘을 안겼다.

조이와 비령(채원빈 분), 광순(이상희 분)은 한양을 떠나 갑비고차로 가기로 뜻을 모았다. 어사의 임무를 마치고 사직한 이언 역시 그곳에서 만둣집을 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육칠(민진웅 분), 구팔(박강섭 분)도 함께했다. 그렇게 조선판 멀티 쇼핑센터 '모꼬지'가 탄생했다. 만둣집, 침방, 점방과 약재방까지. 모두의 능력을 한데 모아 만든 새로운 터전이었다. 또한 이언은 육칠과 구팔에게 노비 면천 문서를 선물했다.

이언은 조이에게 "나와 평생 함께 갈 길동무가 되어주겠느냐"라며 청혼했고, 조이는 입맞춤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훗날 여전히 티격태격과 달달함을 오가는 부부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은 한없는 설렘을 안겼다.

'어사와 조이' 후속은 정지훈과 김범 주연의 '고스트 닥터'다. 1월3일 밤 10시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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