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김현성-모니카, 13살 나이차 극복 열애 "감사하고 사랑해"
가수 김현성과 모니카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열애 중입니다.
김현성과 모니카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김현성은 "가진 것도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 내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 처음 본 순간 알아 보았고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준 사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더하며 모니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모니카 역시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은 어땠을까. 이젠 상상도 안된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애정 가득한 글을 남겼습니다.
1978년 김현성과 1991년생 모니카는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 3년 넘게 열애 중입니다.
김현성은 1997년 MBC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뒤 '소원', '헤븐', '행복' 등 히트곡으로 2000년대 초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모니카는 2014년 배드키즈로 데뷔해 2018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입니다.
◆ 이나은, 학폭 의혹 벗었다 "폭로자 거짓말 인정, 고소 취하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과 관련된 수사 결과와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한 인물이 쓴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나은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 수사 결과와 관련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지난 3월 불거진 이나은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이는 진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허위사실이었고, 이에 당사는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는 해당 게시글의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확인하여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으며, 경찰은 수개월의 수사 끝에 A씨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있음을 인정하여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A씨는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이나은에게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전해왔다"라며 A씨의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폭로글 작성자 A씨는 "제가 사실이라고 적었던 그 글의 내용은 전부 허위사실이며 저를 포함한 그 어떤 피해자도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이나은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조용하고 존재감이 없던 저에 비해서 이나은은 어려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항상 밝고 활동적이게 행동하는 게 부러웠고 그런 이나은한테 자격지심을 느꼈던 저는 사실과 전혀 무관한 글을 마치 정말 제가 겪었던 일인 것처럼 작성하여 이나은과 해당 소속사한테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사과했습니다.
◆ "이상한 추측 그만"…보아, 갓더비트 분량 논란 일축
가수 보아가 안무 연습 영상 분량 논란에 입을 열었습니다.
보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도 저 영상을 처음 보는데, 마지막 연습 때 난 가족행사 때문에 참여를 못했다"며 "그래서 분량이 많이 없는 것 같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다들 이상한 추측하지 마시고 그냥 자컨 재밌게 봐달라. 나는 어차피 이벤트였다. 다음 GOT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와 태연, 효연, 슬기, 웬디, 카리나, 윈터가 소속된 SM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신곡 'Step Back'을 발매했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들의 비하인드 영상 및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부 보아 팬들은 보아의 분량이 너무 적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 '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회삿돈 1천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날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횡령 혐의 등을 받는 재무팀장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ㅅ습니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 담당 업무를 맡으며 공적 자금을 개인은행 계좌, 주식 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회사 자금 1천88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공범 여부를 수사 중이며 피해금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1㎏ 금괴 851개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1㎏ 금괴 497개를 회수하고 현금 4억3만원을 압수했습니다. 또 이씨 명의의 주식 계좌에서 250억원 상당의 주식을 동결했습니다.
또한 이씨가 횡령한 금액으로 구입한 수십억원 상당의 차명 부동산 등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추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10분께 자신이 부인에게 증여한 경기 파주시 건물 내에서 은신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던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