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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절 거부' 에버글로우 왕이런, 결국 중국 간다 "한국 활동 휴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 왕이런이 한국 활동 휴식기에 들어간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9일 에버글로우 공식 팬카페를 통해 왕이런의 한국 활동 휴지 소식을 전했다.

에버글로우 왕이런

소속사는 "이런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학업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며 COVID-19로 인해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위 기간 동안 에버글로우는 국내 활동시 5인 체제로 활동을 하며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왕이런은 지난 2일 에버글로우 팬사인회에서 새해 맞이 큰절을 올리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중국식 인사를 했다.

이에 중국에서는 "전통을 지켰다"며 왕이런의 중국식 인사를 환영했으나, 일각에서는 한국 활동 중이면서도 중국 인사를 고집하는 모습을 지적했다. 이후 왕이런은 한국 활동 휴식에 들어갔다.

한편 왕이런은 지난해 웨이보 계정을 통해 신장 목화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왕이런은 한국 연예계 퇴출 요구를 받기도 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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