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재혁 교수 "만성피로 원인, 간 아닌 호르몬 문제일수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재혁 교수가 호르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부동산 전문가 장용석, 소통 전문가 김대현이 출연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재혁 교수는 '모르면 평생 고생 건강 호르몬'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재혁 교수는 "튼살이나 멍, 팔 다리가 가늘어지면 호르몬에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부신피질호르몬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만성 피로의 요인에 대해서도 호르몬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호르몬이 불균형하면 피로가 쌓인다. 좋은 휘발유를 넣더라도 윤활유를 안 넣으면 차가 안 굴러간다. 갑상샘 호르몬은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