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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브레이브, 전속계약 분쟁 종료 "원만 합의"(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김사무엘의 전속계약 분쟁이 종료됐다.

13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사무엘 측과의 긴 대화 끝에 상호 간의 오해를 종식 시키고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전속계약 분쟁 종료를 알렸다.

사무엘 첫 번째 미니앨범 '식스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무엘 첫 번째 미니앨범 '식스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해 11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김사무엘과의 전속계약 1심 소송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항소의 뜻을 밝혔으나 이후 김사무엘 측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이브 관계자 측은 "수년간 김사무엘을 진심으로 아끼며 함께 성장해왔다. 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양측 모두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김사무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김사무엘은 2019년 5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오히려 김사무엘 측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일부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거부해 회사가 피해를 입었다며 김사무엘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사무엘은 용감한 형제를 사문서 위조,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후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원고와 피고 사이에 2014년 6월 9일 체결한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피고의 반소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히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고, 브레이브 측은 항소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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