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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종료' 김사무엘 "3년 소송 힘들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사무엘이 전속계약 분쟁을 마치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사무엘은 최근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긴 대화 끝에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

사무엘 첫 번째 미니앨범 '식스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해 11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던 김사무엘은 이로써 전속계약 분쟁을 깔끔하게 종결하게 됐다.

이에 김사무엘은 13일 "지난 3년 간의 법정소송은 힘들었지만 오히려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긴 공백기 동안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가넷 분들과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는 성인으로서 인사드릴 제 모습에도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겠다.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곧 인사드릴 날을 꿈꾸며, 이렇게라도 소식을 알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1심 소송을 김사무엘 측의 승소로 이끈 법무법인 우면의 장지원 변호사는 "양측이 서로 지금이라도 원만한 합의를 보게 되어 기쁘다. 한창 중요한 나이의 김사무엘 군이 소송으로 힘들어 했는데, 이제부터는 멋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어 기쁘다"라고 김사무엘의 앞날을 응원했다.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한 김사무엘은 2022년 솔로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시 연예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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