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채종협이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신인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브라운관과 OTT 플랫폼을 오가며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채종협이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소비자의 압도적인 지지와 참여 속에 이뤄진 결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조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이다.
특히 채종협은 2021년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 1020세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청량미가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와 티 없이 해맑은 웃음, 귀여움과 남성미를 고루 갖춘 그의 매력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웹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려왔던 채종협은 2019년 화제작 SBS '스토브리그'로 정식 데뷔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이후 JTBC '시지프스: the myth',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고,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통해 주연배우로 성큼 성장했다.
또한 채종협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극중 남들 직장생활 하는 것처럼 운동을 그저 직업이라 생각하는 실업팀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으로 분해 다시 한번 여심을 들썩일 예정이다.
'신인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한 채종협은 "후보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영광이다. 올 한 해도 좋은 작품들로 찾아뵙고 시청자분들께 희로애락을 전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들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종협은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촬영에 매진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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