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에서 한해가 군 선임인 최강창민을 어려워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최강창민, 게스트 한해가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는 최강창민의 신곡 '데빌'에 맞춰 DJ들이 생각하는 악역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을 공개하기 전 한해는 최근 인상깊었던 악역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언급했고 김태균은 "최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악당들이 다 나왔지 않나. 추억의 빌런들이 다 나와서 재밌게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마블 쪽도 있고 저는 DC 영화에서의 악역도 떠오른다"라고 했다.
한해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하비에르 바르뎀이 떠오른다. 희대의 악역이다. 넉살 형 머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최강창민은 "이병헌 씨가 영화 '지.아이.조'에서 멋진 악역으로 나왔는데 너무 임팩트 있고 멋있었다. '놈.놈.놈'도 떠오른다"라고 덧붙였다.
연기도 병행하고 있는 최강창민은 "아직 악역을 해본 적은 없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한해에게 "이번 뮤직비디오 봤냐"라고 물었다. 한해가 "보지 않았다"라고 답하자 최강창민은 "한 번만 봐주세요. 애걸복걸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는 방송이 끝나자마자 뮤직비디오를 보겠다고 답하면서도 "선임 분이니 불편하다"라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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