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주접이 풍년' 이태곤이 "첫 녹화 후 '보통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주접이 풍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태곤은 "첫 녹화 후 세게 다가와서 당황스러웠다. 팬들의 단합력과 팬층을 보고 놀랐다. 내가 자제 시키기도 했다"라며 "보통 일이 아니다 싶더라. 지금도 솔직히 초반 10분이 어색하다"고 고백했다.
주접단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박미선은 "저런 사랑을 받고 잇는 스타들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민호는 "첫회 게스트인 송가인이 무슨 말만 하면 팬들이 울어서 좀 당황했다"라며 "팬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서 나도 힘들고 우울할 때 뭔가에 열정을 다하자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주접이 풍년'(연출 편은지)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20일 목요일 밤 9시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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