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스타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신혜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최태준은 행복한 미소로 하객들을 맞았다. 결혼 서약으로 사랑을 약속했고, 로맨틱한 키스로 영화 같은 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박신혜는 혼인 서약을 할 때 눈물을 살짝 보이기도 했다.
결혼식 축가는 FT아일랜드 이홍기, 크러쉬와 엑소 디오 등이 맡았다. 이적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다행이다'를 불렀다. 최태준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지코는 두 사람을 위한 편지를 낭독했다.
이날 이선빈과 배정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손연재 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이선빈은 "울 태주니 신혜 언니 잘 모셔라? 언니 오빠 둘이 행복만으로 가득하길 기도할게! 난 오늘도 눈물을…왜 이렇게 항상 감동적이고 뭉클할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박신혜와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호는 "나 너 축하하냐"라며 드라마 속 대사를 인용, 결혼을 축하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세기 최고의 커플 한 쌍이 탄생했네요, 우리 태준이 신혜 양 행복하게 잘 살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배정남은 "신혜야 너무넘무 축하한데이, 세상 끝까지 행복하소잉"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고, 손연재도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두 분, 행복하세요"라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말부터 교제해 왔으며 2018년 3월에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고 열애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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