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가수 영탁이 생애 첫 필라테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6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영탁은 '집돌이'로서의 리얼 일상 공개하는 것은 물론, 자세 교정을 위해 인생 처음으로 필라테스에 도전한다.
음악 작업에 매진 중이던 영탁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느낀다. 앞서 절친 한의사 이광호로부터 "기력이 많이 떨어져서 정력에도 영향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던 터라, 영탁은 "요즘 들어 척추도 휘는 것 같고, 몸에 각종 이상 신호가 생기고 있다"고 호소한 뒤, 필라테스 센터를 찾는다.
영탁은 상담 도중 선생님의 기상천외 '빨간 하이힐' 워킹을 지켜보다, 홀린 듯 하이힐에 탑승해 섹시한 걸음걸이를 뽐낸다.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하자 영탁은 시도하는 동작마다 부들부들 떨며 '종이인형' 면모를 뽐낸다. 결국 그는 '엉덩이 근육상실증' 진단(?)을 받고 충격에 휩싸인다.
영탁은 잠시 후 '엉덩이 근육 찾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커플에게 좋은 동작"이라는 선생님의 귀띔에 영탁은 더욱 저돌적인 면모를 보이며, '커플 운동 수집가'로 등극한다. "남자가 되는 기분"이라며, 의욕을 폭발시킨 영탁의 '갓마흔 필라테스 도전기'에 시선이 모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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