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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설특집, '컬링퀸즈' '오느른'→'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BC가 2022 임인년 설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MBC는 31일과 2월 1일 오후 8시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를 설 특집 파일럿으로 선보인다. 대한민국 현역 컬링 선수들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한 팀이 되어 짜릿한 컬링 한판승을 펼친다. 라치카 가비, 시미즈, 리안부터 배우 오현경, 정시아, 개그우먼 조혜련 등이 출연한다.

MBC 설특집 프로그램 [사진=MBC ]
MBC 설특집 프로그램 [사진=MBC ]

31일 밤 11시10분엔 특급 버라이어티 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방송된다.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옷소매 붉은 끝동'을 빛낸 주·조연이 한 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비하인드 에피소드, NG장면, Q&A등을 전격 공개한다.

MBC 유튜브 채널 '오늘은_오늘을 사는 어른들(이하 오느른)'은 감성다큐 '오느른, 두 번째 일 년'과 '오느른 콘서트 Art for love'로 설 연휴기간 찾아온다. '오느른'은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며 연고도 지인도 없는 김제 땅에 폐가를 구입한 MBC PD의 시골살이 브이로그다. 마을 주민들과 구독자들을 위한 시골 방송국 겸 카페를 열고 쌀농사를 하며 보낸 두 번째 일 년을 담은 콘텐츠인 감성다큐 '오느른, 두 번째 일 년'은 2월 1일 오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계절마다 오느른을 찾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을 모은 '오느른 콘서트 Art for love'에는 유키 구라모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등이 출연한다. 2월 2일 밤 12시 방송.

몰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의 1~8회를 몰아보는 'TV무비 트레이서 따라잡기'가 2월 2일 오후 2시 45분 편성된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2월 3일 밤 11시엔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을 방송한다. '방과후 설렘'의 특별판으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21명의 연습생과 일일특강 선생님을 맡은 신동, 이특, 승희가 현장 체험학습을 하며 연습생들의 또 다른 매력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이 외에도 설 특선영화 '담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MBC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호적메이트' 'TV 예술무대' 등이 설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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