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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아슬아슬 직장생활…로코 요정 변신 완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사내맞선' 김세정의 아슬아슬한 직장 생활이 시작된다.

2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내맞선'은 원작 웹소설, 웹툰이 국내외 누적 열람수 3억 2000만을 넘기며 폭발적 인기를 끈 작품이다.

'사내맞선' 김세정 스틸컷 [사진=SBS]

2D를 드라마로 구현해낼 '사내맞선' 여자 주인공으로는 김세정이 캐스팅돼 관심을 모은다. 극중 김세정은 친구를 대신해 맞선을 파토 내러 갔다가, 맞선 상대로 자신의 회사 CEO를 만나는 직장인 신하리로 분한다. 김세정은 '본캐(본 캐릭터)' go푸드 식품개발팀 직원과, 정체를 숨기기 위해 급조해 만든 섹시 팜므파탈 '부캐(부 캐릭터)' 맞선녀 사이를 오가는 연기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월 26일 '사내맞선' 제작진은 '본캐' 평범한 직장인 신하리로 살아가는 김세정의 스틸컷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식품개발팀 연구원으로 일하는 신하리의 직장 생활을 담고 있다. 흰색 가운을 입고 사원증을 목에 건 신하리는 식품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일에 파묻힌 노곤한 일상 속에서도 신하리는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인물. 엉뚱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신하리의 매력을 김세정이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그러나 신하리의 평범한 일상에 닥친 거대한 변수, 맞선 상대로 만난 CEO 강태무(안효섭 분)로 인해 평범한 회사 생활은 아슬아슬 스릴 넘치게 변화할 예정이다. 그 앞에서 정체를 숨겨야 하기 때문. 평온해 보이는 신하리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아찔한 회사 생활과의 갭 차이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내맞선' 제작진은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장해 온 김세정이 이번에는 '로코 요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세정이 대본 리딩 때부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엉뚱 발랄,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신하리와 이를 반짝반짝하게 그려낼 김세정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를 연출한 박선호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한설희, 홍보희 작가가 의기투합, 즐겁게 볼 수 있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한다. 2월 2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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