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YP 옛 동료'인 가수 선예와 임슬옹이 박진영의 곡을 15년 만에 리메이크 한다.
선예와 임슬옹은 오는 2월 4일 '방구석 캐스팅'과 함께 신곡 '대낮에 한 이별'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07년 발표된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 (Feat. 선예)'을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대낮에 한 이별'은 박진영의 7집 수록곡으로 슬프고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7년 발매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2015년 수지와 정승환의 커버 무대, 2018년 박보검의 깜짝 열창을 계기로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 박진영과의 '대낮에 한 이별' 합동 무대로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한 선예는 이번에 임슬옹과 정식 음원으로 이를 리메이크하게 됐다.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이자 '엄마는 아이돌'에서 반가운 재회를 했던 선예, 임슬옹이 색다른 특별한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방구석 캐스팅'은 하동균과 길구봉구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와 몬스타엑스 주헌의 'If You Love Me (이프 유 러브 미)', 청하와 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과 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정인과 영준의 '장마', 환희의 '오늘은 가지마', 신예영의 '어떤가요' 등 '믿고 듣는' 리메이크 음원을 연이어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예는 레전드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변함없는 실력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임슬옹은 2AM 멤버로서 최근 완전체 컴백 앨범 'Ballad 21 F/W'에 이어 카카오웹툰 '사귄 건 아닌데'의 첫 컬래버레이션 음원 '1초 1분 1시간'을 발매했다.
선예와 임슬옹이 다시 부른 '대낮에 한 이별'은 오는 2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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