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재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재환은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2월 1일 오후 성남 콘서트에 참여하는 스태프의 자가 키트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서 선제 대응 차원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2월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성남에서 진행될 단독 콘서트 '환영'은 취소된다.
소속사는 "김재환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엿다.
최근 연예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 중이다. 방탄소년단 지민, 비비지 엄지 은하 신비, 위너 이승훈, 아이콘 송윤형 구준회 김진환 정찬우, 김동혁, 더보이즈 에릭 영훈 현재 상연 주학년, 트레저 요시 최현석 준규 마시호, 권은비, 오마이걸 유빈 등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아래는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윙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재환군이 금일(2일) 오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재환군은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 2월 1일 저녁, 성남 콘서트에 참여하는 스태프의 자가 키트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이에 선제 대응 차원으로 2월 1일, 2월 2일에 걸쳐 아티스트 및 모든 관련 스태프가 PCR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월 1일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아티스트와 일부 스탭이 금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2월 5일, 6일 예정이었던 성남 공연은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관련 사항은 빠르게 정리하여 추후 상세 공지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현재 정확한 감염시점 확인이 어려운 관계로 지난 29일 메이크스타 대면 팬사인회에 참여하셨던 팬 여러분들께서도 선제검사를 받으시길 귄고드립니다.
현재 김재환군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재환군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당사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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