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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지금 우리 학교는'이 그려낸 진정한 어른의 표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상희가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드라마.

2009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주동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박지후, 윤찬영, 로몬, 조이현 등이 출연했다.

배우 이상희가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주목 받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캡처]

지난 28일 공개 이후 연일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담임교사 박선화 역을 맡은 이상희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이상희는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효산고등학교의 2학년 5반 담임이자 영어교사 박선화 역을 맡아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 특유의 조용한 카리스마와 극강의 연기력으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하는 박선화를 살아 숨 쉬게 만들며 매 장면을 압도한 것.

이상희는 교사라는 위치에서 학생들의 증폭된 갈등을 중재하는 대변인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캐릭터의 진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안정감과 깊이감을 더했다.

특히 두려움에 떠는 아이들을 다독이고 이기심으로 선을 넘는 행동을 한 이나연(이유미 분)을 외면하지 않는 진정한 어른의 표상으로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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