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보영이 '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감독의 손을 잡는다.
4일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박보영은 이재규 감독의 신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제작 필름몬스터)는 실제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힐링드라마로,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간호사 정시나가 이야기하는 정신병동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가슴 따뜻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박보영은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후 1년 만의 복귀작으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선택했다. 극중 박보영은 정신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정시나 역을 연기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연출은 이재규 감독이 맡는다. 이 감독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의 이야기로, 공개 이후부터 넷플릭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앞서 이 감독은 드라마 '다모' '패션70s' '베토벤 다이어리', 영화 '역린' '완벽한 타인' 등을 연출한 바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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