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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풍년' 장민호 주접단, 셀럽도 다수…임영웅 편보다 시청률 하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송가인, 임영웅에 이어 장민호의 주접단 역시 안방극장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3회에는 가수 장민호의 공식 팬카페 민호특공대가 주접단으로 출연해 행복한 덕질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4.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임영웅 편이 기록한 6.7%과 비교하면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첫 방송을 장식한 송가인 편(5.1%) 보다도 낮다.

'주접이 풍년' 장민호 편 [사진=KBS]
'주접이 풍년' 장민호 편 [사진=KBS]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MC 장민호. 스튜디오에는 "장민호가 섬 출신이다, 핸섬" "장민호는 사슴, 내 마음을 녹용"이라 적힌 주접 현수막이 가득했다. 장민호는 깜찍한 사슴 인형 탈을 쓰고 나타나 히트곡 '사랑해 누나'를 열창했다.

민호특공대 대표 4인은 "장민호는 우리가 지킨다"라며 우렁찬 목소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명품 쇼호스트 유난희가 등장했다. 유난희는 완판 입담을 살려 장민호 판매에 나섰고 현장을 홈쇼핑으로 만들었다.

또 다른 셀럽도 등장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자기야' 등에 출연한 주얼리 디자이너 박혜영이 엄청난 덕력을 과시한 것. 박혜영은 "장민호를 너무 좋아해서 죽기 전에 꼭 만나보고 싶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장민호의 매력을 묻자 박혜영은 "섹시하면서도 노래를 너무 잘한다. 항상 날 보면서 노래를 부른다"라고 말해 모두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로 인해 노래방 운영에 타격을 입은 팬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를 위해 장민호는 직접 팬의 노래방을 찾아 고품격 라이브로 힘든 시기를 위로했다. 팬의 어머니는 감동에 겨워 눈물을 흘렸고 뭉클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장민호는 "우린 늘 같은 편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사랑한다"라면서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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