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위하준이 실제 성격은 내향적인 편이라고 고백했다.
위하준은 4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조이뉴스24와 온라인으로 만나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이하 '배앤크')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배앤크'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을 만나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수열과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K는 수열의 또 다른 자아다. 수열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인 K를 꺼내 위기에서 벗어난다.
위하준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 생긴 취미가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코로나19 팬데믹 전과 지금의 삶이 크게 달라진 게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부터 사람 많은 가게 안 가고 동네 밖을 잘 안 벗어났다. 친구들을 집에서 부르는 걸 더 좋아한다"라며 "MBTI I여서 크게 달라진 게 없다. 그래서 비슷하다. 집에서 운동하는 것도 예전부터 했던 거고 새롭게 생긴 게 없다"라고 말했다.
위하준은 자신의 MBTI가 ISFJ라고 덧붙였다. 그는 "설명 읽어보니 나와 똑같더라. 내향적이고 현실적이고 계획적인. 그런 게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배앤크' 촬영을 마친 위하준은 올해 '작은 아씨들'로 다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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