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코로나19+충수염 완치→오늘(5일) 퇴원(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급성 충수염 수술도 잘 끝나면서 퇴원 및 격리 해제됐다.

지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민이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코로나19 격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늘(2월 5일) 새벽 퇴원 및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지민은 현재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달 31일 "지민은 30일 오후 경미한 인후통 증세와 함께 급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인근 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PCR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31일 새벽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약 7일 간의 입원 치료를 마친 지민은 건강히 퇴원했다.

아래는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코로나19 격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늘(2월 5일) 새벽 퇴원 및 격리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월 30일(일) 코로나19 확진 및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31일(월)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온 지민은 퇴원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민은 입원 치료 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입원 초기 경미한 인후통 증세를 보였으나 완쾌되었고, 수술 부위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현재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