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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하·임슬옹→세븐틴 원우, 줄잇는 코로나19 확진 '비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하하부터 가수 임슬옹, 정진운, 세븐틴 원우 등 연예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줄을 잇고 있다. 오미크론의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연예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에 대한 경계령이 더욱 크게 일고 있다.

하하의 소속사 콴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당사 아티스트 하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하하는 지난 9일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10일 오후부터 미열 등 건강 이상을 느껴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방송인 하하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가족퀴즈쇼-퀴즈몬'(이하 퀴즈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이어 "이후 11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PCR 검사를 받아 12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하하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인 김종국, 양세찬이, 11일에는 지석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T1419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이날 "T1419의 멤버 건우가 지난 11일 몸살 증상을 보여 즉시 PCR 검사를 실시했고 12일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라며 "건우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및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건우를 제외한 T1419 멤버 전원은 신속 항원 검사를 통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를 고려하여 자가격리 중이며 지속적인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T1419의 멤버 시안이 코로나19 돌파감염 됐다.

2am 임슬옹 정진운 [사진=문화창고]

조권의 확진 판정으로 콘서트를 취소한 2AM 멤버 임슬옹과 정진운도 확진됐다.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임슬옹은 지난 11일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조치를 위해 자가격리 중 추가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임을 확인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후 신속하게 PCR 검사에 임했으며 12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임슬옹은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을 보이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던 상태라 접촉자는 없으며, 앞으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정진운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보이고 있지 않다. 또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룹 세븐틴의 원우도 확진 소식을 전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원우는 11일 인후통, 미열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고 양성이 나왔다. 이에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12일 오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원우는 인후통, 미열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현재 재택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원우와 9일 접촉했던 호시는 11일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및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변인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PCR 검사도 진행하였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최근 아티스트 휴가기간이었기에 호시를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원우와 접촉 없이 본가에 머물렀다"라며 "원우, 호시 외 세븐틴 멤버들도 11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세븐틴 원우가 8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MC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정식 데뷔 전인 신인그룹 블랭키의 소속사 키스톤 엔터테인먼트는 "블랭키의 이영빈, 김태우, 박동혁, 박시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4인은 지난 1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발현해 선제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고 이후 양성 반응이 나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12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4인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라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블랭키는 한국, 중국, 일본 출신 멤버들이 포함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올 상반기 데뷔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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